언론보도

“제주 일노래 공연 원도심 문화재생 가능성” / 한라일보 / 2020-08-31 / 진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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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9회 작성일 21-06-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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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7~8월 4회 공연 결과 보고서 】


사단법인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네 차례에 걸쳐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제주책방·사랑방(고씨주택) 앞마당에서 진행한 '제주 일노래 상설 공연' 결과 보고서(백서)를 냈다.

30여 쪽으로 묶인 보고서는 이번 공연의 배경과 과정 등을 소개했다. 공연 개요, 출연자 소개, 공연 프로그램, 공연 연출안, 공간 활용 개념도, 언론보도 등을 담았다.

고영림 회장은 발간사에서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도한 보존운동으로 살아남은 제주의 유형자산인 고씨주택에서 제주의 무형유산인 일노래 소리가 공명함으로써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감동과 여운을 선물했다"며

"이는 문화예술로 원도심을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고 회장은 또한 "제주의 일노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늠해볼 것을 권유한다"며 "같이 부르고 함께 배우다보면 제주 일노래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될 날이 오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